언론보도 [뉴데일리 경제] kt.kt링커스.충남,'전기이륜차 보급 확대' MOU체결2021.05.20 09:04 |
KT와 KT링커스, 충청남도가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를 위한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KT와 KT링커스, 충청남도는 협약 체결을 통해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 협약의 궁극적인 목적은 이륜차로 인한 매연 등 대기 오염 물질 감소와 생활 소음 저감이다. 케이티링커스는 충남 지역에 운영 중인 공중전화부스 900여 대 중 20대를 올해 안에 전기이륜차 공유배터리 스테이션으로 재탄생시키는 계획을 추진한다. 공유배터리 스테이션 구축은 전기이륜차의 약점이었던 긴 충전 시간과 충전소 부족 문제를 해결해 전기이륜차 활성화에 기여한다. 공유배터리 방식은 미리 충전이 완료된 배터리를 사용한 배터리와 교체해 배터리를 충전한다. 기존 방식인 커넥트 방식은 4시간 이상의 충전 시간을 필요로 하고 주행거리 역시 짧아 불편함이 컸는데, 공유배터리 방식은 30초 내에 모든 충전 과정을 마무리 한다. 전기이륜차가 활성화 되면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에서 발생하는 대기 오염 물질과 미세 먼지를 큰 폭으로 줄일 수 있다. 또한 엔진 소음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도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충청남도는 협약 목적 달성을 위해 시·군에 전기 이륜차 보급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공유배터리 스테이션 설치 부지 확보를 위한 행정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케이티링커스는 공유배터리 스테이션 설치와 이용자 편의성 향상 작업, KT는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를 추진한다. 김동식 케이티링커스 사장은 "케이티링커스는 충청남도와 협력해 공중전화부스에 전기이륜차 공유배터리 스테이션을 조기 구축하고, 전기이륜차 사용자의 편리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공중전화 부스를 활용한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추진하여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