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삐삐와 함께 과거 통신 시대의 유물로 남을 것 같았던 공중전화 부스가 전기차 시대의 도래로 재조명받고 있다. 전국 7만8000여개에 이르는 공중전화, 2만8000여개에 이르는 공중전화 부스가 전기차 충전소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세계적인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KT와 협력 관계를 맺으려는 이유중 하나로 공중전화를 꼽고 있다. ◇KT링커스, 전기차 시대 발맞춰 공중전화 부스를 전기차 충전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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